산등성이 자리 잡은 산양목장입니다. 산양들이 아주 순하고 쓰다듬어 주면 좋아합니다. 양과는 달리 냄새가 없네요. 꼭대기에 오르면 주변이 훤히 보입니다. 카페도 겸하고 있어서 돌아본 후 산양유제품도 맛볼 수 있습니다.
갈치국을 맛보았습니다. 비릴 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오히려 맛이 깔끔합니다. 갈치와 함께 듬뿍 들어간 호박과 얼갈이 배추가 아주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내네요. 추천합니다.
몇 해전 들렸을 때와 달리, 실내 공사를 새로 해서 아주 깨끗해졌습니다. 고등회는 여전히 싱싱하고 맛있습니다. 특히 고등어회와 함께 시킬 수 있는 고등어탕이 꽤 고소합니다. 다만 청양고추가 많이 들어가 좀 맵습니다.
구운 배추 샐러드가 유명한 식당이라 찾아봤습니다. 식당은 아주 밝고 단아하며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구운 배추 샐러드도 맛있고 감자 뇨끼도 아주 좋습니다.
건축가 조병수님의 작품입니다. "건축탐구 집"에서 그 분의 건축물들을 보고 신기하다 생각했습니다. 집을 땅속에 지어 겉에서는 잘 안 보이는 건축물들이었습니다. 지평집도 그러합니다. 집 앞으로 펼쳐진 다도해가 압권입니다.
대청호 주변에 있는 식당겸 카페입니다.경치 못지 않게 음식맛이 정말 좋습니다.또한 별도로 미리 부탁을 하면 잔디밭에서 바베큐도 할 수 있습니다.그런대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인분들이 너무나 친절하시다는 것입니다.꼭들 가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