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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열한시가 넘어야 문을 여는데 아침부터 줄 서 있는 희한한 광경, 간판만 봐도 군침이 고이는 이상한 체험."

"익동만의 메뉴 다량보유!"

"메론소다 맛있어요. 배고프고 입맛없을때라도 오차즈케는 맛없어요."

"사장님의 오리지날 시그니쳐 위스키는 덤!"

"한 개인이 30년간 모은 오십만장의 CD로 노래를 틀어줍니다. 한 두곡이 멈춘 후 잠깐의 정적이 흐를 때면 주인님의 풍부하고 애정어린 음악해설이나 옆 자리의 대화 등을 엿들을 수 있어요."

"광양터미널 바로 앞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