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있어도 괜찮아가 말소리도 조심스러운 도서관의 느낌이라면 이리카페는 창작하기 좋은 파리의 카페같은 느낌이네요. 영감이 필요한 작가와 예술가 분들의 아지트 같아요.
유기농 음식, 차, 와인을 파는 곳입니다. 개방형 주방과 주방 주위의 테이블이 편하고 개방적인 느낌을 줍니다. 간혹 나이드신 어른들도 오시고요, 여주인이 일본 분이라 그런지 일본 분들도 자주 오시는 것 같아요. 버터치킨커리가 맛있고 병아리콩 샐러드도 인기있어요.
한의사들이 모여서 만든 한약다방. 커피종류는 없고 한방차가 주메뉴에요. 간단한 소다류도 있어요. 담소를 나누거나 책을 읽기에 너무 좋아서 매일 가고 싶지만 모든 차는 8,000~10,000원 정도.
분위기 사장님 인테리어 음악 뭐 하나 안 빠짐! 모든 메뉴가 훌륭하고 특히나 너무 곱게 나옴 요거트나 프라페 모두 참 실함 테이블이 공부하기엔 불편하지만 둘셋 모여 이야기 나누기엔 참 좋음 카페도 아기자기하게 참 예쁜데 곳곳에 소품들이 탐나면 가까운 와이엠 스토어 가서 득템할 수 있음
Half coffee shop and half designer bookstore, throw in the sweetest jazz soundtrack and a latte that scores for smooth and fruity and you have yourself 1984 cafe. Loving hongdae👌
커피를 비롯한 음료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회전율이 높지 않은 북카페임을 상기해보면, 으음. 신간 제외, 50% 할인 된 가격으로 문학동네 및 임프린트 책을 구입할 수 있음.
콜드브루에 집중하고 있다고하기엔 핸드드립이 너무 훌륭하다. 콜드브루는 싱글오리진과 블렌드 중에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 널찍한 쇼케이스 하나가 콜드브루용. 핸드드립은 맛과 향을 제대로 살려 훌륭하다.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콜드브루 ₩3,000 / 싱글오리진 콜드브루 ₩4,000
they've got a probat roasting machine and La marocco espresso machine. that's a extremely rare in anam lololol
분위기가 9할 / 소설가 이태준의 가옥 / 대추 잣 호두 등이 한 움큼 들어간 목 끝까지 매콤알싸한 쌍화차를 많이들 드시더군요₩9,500 / 직접 만든다는 인절미는 너무 늘어져서 먹기 불편하고 맛도 평범 / 서비스로 나온 유과는 맛있어서 추가구매! ₩8,500
2층은 좋은데 1층은 산만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네요. 평일에 사람 없을 때 혼자 2층에서 시간보내기는 좋을 것 같아요. 좋은듯 아닌듯 아리송
2016 월드 슈퍼 바리스타 챔피언십 4위, 월드 라떼아트 배틀 4위의 여상원 바리스타가 얼마전 오픈했어요. 기본기가 탄탄한 커피를 맛볼 수 있어요. 근데 인기메뉴는 달달한 만년설과 뤀스라고ㅋㅋㅋ
테일러나 펠트와 견주어도 전혀 뒤지지 않는 역대급 커피맛입니다. 잠실에 이런 훌륭한 커피가 있다니 이사오고 싶네요. HAY가 떠오르는 파스텔톤의 미니멀한 인테리어도 훌륭합니다.
더티스타일의 로쉐라는 초콜릿(페레로로쉐) 음료도 인기가 많습니다만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싱글오리진 드립커피을 드세요. 커피빈 설명에 써있는 오렌지, 바닐라, 다크초콜릿 같은 단어들을 맛으로 선명히 느낄 수 있어요.
